오늘은 사회과학분야로 화폐와 환율 그리고 환율 계산 방법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 또한 환율의 상승과 하락에 따른 효과를 공부한 후 세특 주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화폐란?
화폐란 교환 경제 사화에서 상품의 유통과 교환 등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수단으로 유통 수단이자 교환 수단입니다. 누구든 언제 어디서든 화폐를 서로 주고받기 위해서는 가장 보편적이어야 합니다. 화폐는 인류 역사의 발전과도 밀접하므로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학적 관점에서 즉, 경제 수학에서 정의하는 화폐는 화폐의 가치를 통해 정의합니다. 화폐의 가치란 화폐가 상품을 지배할 수 있는 힘 즉, 구매력을 의미합니다. 이는 물가 지수와 역수의 관계를 갖습니다. 물가가 상승하면 화폐 가치는 하락하고, 물가가 하락하면 화폐 가치는 상승합니다. 화폐의 가치는 국내적으로는 상품의 구매력을 가지고, 대외적으로는 자국 화폐와 외국 화폐와의 교환 비율 즉, 외국환 시세에 의해 표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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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들의 화폐
- 미국 - 미국 달러(United States dollar, ISO 4217 USD, $): 미국 달러는 1785년 7월 6일 미국의 화폐로 지정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통용되는 화폐입니다. 몇몇 국가들은 미국 달러를 공식 화폐로 사용하기도 하며, 어떤 국가들은 사실상 통화로서 유통되기도 합니다. 미국 달러는 미국에서 통용되는 화폐입니다. 다른 달러들과 비교할 때는 US$ 또는 USD를 이용하여 비교합니다. 1달러는 100센트(100 페터, 20 니켈, 10 다임, 4 쿼터)로 나뉩니다. 실물 경제에 가장 민감한 거래인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의 신용카드 전표 매입,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두바이유 등 국제 원유 거래 등에서는 미국 달러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 유럽 연합(EU) - 유로(EUR, €): 유럽연합의 공식 통화입니다. 유로는 199년 1월 1일 결제를 위한 가상 화폐로 처음 알려졌습니다. 한동안 현금 유로는 없었으나 2002년 1월 1일부터 법정 통화가 되면서 정식으로 동전과 지폐가 발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유로는 예전 유럽 통화 단위(ECU)를 1:1 비율로 대체하였습니다. 유로는 약 3억 3,200만 명의 유럽인들이 사용하며 유럽을 제외한 나라들 중에서는 약 1억 7,500만 명에 해당하는 인구수가 자국 화폐 단위로 사용합니다. 유로는 19개국의 유럽 연합 가입국과 유럽 연합에 가입하지 않은 9개국 총 28개 국가에서 사용됩니다. 이 국가들을 통틀어 유로존(Eurozone)이라고 합니다. 국제 통화 기금의 발표에 따르면 유로존은 세계 경제에서 두 번째로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화폐 자체 가치와 기타 가치를 더한 실질적인 화폐 가치는 미국 달러를 앞지른다고 합니다.
- 중국 - 위안(인민폐, ISO 4217 CNY, ¥): 중국어 표현으로는 런민비(Renminbi)의 약자 RMB를 대중적으로 사용한다. 또한 위안의 중국어 표기 또한 제각각이어서 혼동하기 쉽다. 구어체로 말할 때는 콰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
환율이란?
환율은 외국 화폐와 비교한 자국 화폐의 값어치로 자국 화폐와 외국 화폐의 교환 비율이다. 환율의 결정은 외환 시장에서 외환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외환의 수요는 외환이 해외로 나가는 것을 의미하며 수입, 자국민의 해외여행, 해외 투자와 유학, 외채 상환 시 발생합니다. 외환의 공급은 외환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의미하며 수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외국인의 국내 투자, 차관 도입 시 발생합니다.
- 환율 상승: 외환의 수요가 증가하면, 환율이 상승하고 원화 가치가 하락한다.
- 환율 하락: 외환의 공급이 증가하면, 환율이 하락하고 원화 가치가 상승한다.
환율의 계산!
환율은 상품 1 단위에 대해 지불하는 국내 화폐의 단위가 그 상품의 국내 가격이듯 외국 통화 1단위에 대해 지불하는 국내 화폐의 단위가 바로 환율이다. 일반적으로 1단위의 기준이 되는 통화를 기본 통화(base currency)라 하고, 기본 통화의 가격을 나타내는 통화를 가격 통화(terms currency)라 한다. 기본 통화는 고정 통화(fixed currecny)라고도 한다. 가격 통화는 계산 통화(counter currency)라고도 한다. 이는 가격 통화가 외국 화폐 1단위라는 상품에 대한 가격을 나타내는 계산 단위(unit of account)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환율의 표시에서 기본 통화는 분모에 가격 통화는 분자에 표시한다.
환율 = 가격 통화 / 기본 통화
일반적으로 외환 시장에서 제공되는 환율은 미국의 1달러와 교환되는 각국의 화폐 단위로 나타낸다. 만약 미국의 1달러가 한국의 1000원과 교환된다면 1000₩ / $로 표시되며, 달러당 1000원 (1000 won per dollar)로 읽는다. 그러나 미국 달러화와 한국 원화 사이의 교환 비율을 한국 화폐 1원에 대하여 지불해야 하는 미국 달러의 단위로도 표현할 수 있다. 이처럼 자국 화폐 1단위에 대하여 지불하는 외국 화폐의 단위로 표시하는 환율을 간접 표시 환율(indirect quotes) 또는 미국식 표시(American terms)라고 한다. 미국의 1달러가 한국의 1000원과 교환되는 경우의 간접 표시 환율 또는 미국식 표시는 $0.001/ ₩이며, '원당 0.001 달러(0.001 dollars per won)'이라고 한다 유럽식 표시의 역수가 바로 미국식 표시이다.
간접 표시 환율의 미국식 표시 방법: 1/ ₩1000/$ = $0.001 ₩
외환 시장에서 외환의 수요와 공급이 변하면 환율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한다. 환율이 하락하는 현상은 자국 통화 가치가 절상했다는 의미로 평가절상(appreciation)이라 하고, 환율이 상승하는 현상을 자국 통화의 가치가 절하되었다는 의미로 평가절하(depreciation)라고 한다. 환율은 경제 활동, 특히 외국과의 거래(수입, 수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환율이 오르면 같은 수량의 상품을 수입하더라도 우리나라 돈을 더 많이 주어야 하므로 가격이 오른 셈이 되고 따라서 수입이 줄어든다. 결국 환율이 오르면 수출이 늘어나고 수입이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남을 알 수 있다.
환율 하락 | 환율 상승 | |
수출 | 수출 감소 (수출 채산성 약화) | 수출 증가 (수출 채산성 호전) |
수입 | 수입 증가 (수입 상품 가격 하락) | 수입 감소 (수입 상품 가격 상승) |
국내 물가 | 물가안정(수입 원자재 가격 하락) | 물가 상승(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
외자도입기업 | 원금상환 부담 경감 | 원금상환 부담 증가 |
세특 심화 주제 탐구
- 환율 시세표와 환전 금액 계산 살 때와 팔 때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를 분석하기 - 경제, 수학
환전에 가장 효율적인 경우 찾아 함수화 하여 정리하면 의미 있는 탐구 주제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 환율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해외여행 시 환전하는 금액의 차이 사례 보고서 정리하기 - 경제, 수학
- 금리와 환율에 대한 연관 관계 분석하고 함수로 표현하여 극값 구해보기 - 경제, 수학, 수학 2
경제 수학에는 재미있는 내용이 참 많습니다! 다음에도 재미있는 주제로 공부하고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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